오창, 1도 1대표 광역 직거래 장터 개장
오창, 1도 1대표 광역 직거래 장터 개장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5.0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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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매주 토·일…200여종 농산물 선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 청주시가 지난달 27일 오창 미래지 테마공원에서 1도 1대표 광역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도와 시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가 운영하는 오창 미래지 광역 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열린다. 장터에서는 5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과일, 채소, 장류, 축산물, 가공식품 등 200여종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6월 하순부터는 여름철 물놀이 체험장을 무료로 운영하며, 떡 만들기, 쨈 만들기, 된장 만들기 등의 고객 체험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오창 미래지 광역 직거래장터 매출액을 전년도 보다 20% 늘어난 12억원을 목표로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청주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직거래장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