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비 절감, 고객 만족도 증대 등 결의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전국 농협주유소 운영 조합장이 한 자리에 모여 고객만족도 증대에 힘쓰기로 결의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 회원 조합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19년 에너지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신규회원 가입 승인 및 회원 확정, ▲협의회 소재지 및 사무국 명칭 변경, ▲기존 협의회 임원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 임원 선출 등을 심의했다.
국내 석유산업 전문가를 초빙해 국내외 석유산업의 동향과 추세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선도협의회 회원 조합장들은 ▲합리적인 면세유 가격운영으로 농업인 영농비 절감, ▲깨끗한 주유소 환경 만들기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CS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 증대에 힘쓰기로 결의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농협경제지주 고병기 사업지원본부장은 “상호의견 교류를 통해 농협주유소의 발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도출해 농협주유소를 이용하는 농업인과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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