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 새만금…농어촌公 “시공 과정 및 예산 등 문제될 것 없어”
논란 속 새만금…농어촌公 “시공 과정 및 예산 등 문제될 것 없어”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9.05.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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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2021년 개통 목표…거대 토목사업으로 단계별 진행 중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국책사업 중 하나인 새만금과 관련 최근 논란이 일고 있다. 공사 시공과 그에 따른 예산집행이 부적절하다는 것인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1일 시공 과정 및 예산집행 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다.

공사에 따르면, 체계적인 공사 과정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새만금기본계획상 1단계인 2020년까지 농생명용지를 조성하기 위해 62.1km에 달하는 방수제 공사를 조기 시행할 필요가 있었다. 총 11개 공구 총 11개 공구 62.1km 중 지난해 9개 공구 54.2km는 공사를 완료했고, 2개 공구 7.9km는 내년 완료 목표로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공사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방수제 축조, 도로포장, 가로등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일괄 설계·시공하도록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턴키방식으로 추진했다. 이는 교통안전시설 기초 및 전력배관 등을 고려해 교량 및 도로의 길 어깨에 매립해야 하므로 방수제 공사 시 동시 시공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정상 가동되지 않는 가로등과 신호등의 관리 문제와 관련해선 공사 측 관계자는 “가로등은 주요 구조물 구간 및 공원부지 등에 751개이며, 신호등은 17개 등이고 단순한 설치가 아니라 계획 단계에서 향후 도로교통시설물을 이관해야 할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필요한 곳에 설치한 것”이며 “현재 시설물이 작동하지 않는 것은 방수제 공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공사는 2020년 방수제 및 전기공사를 완료하고 시험가동을 거친 후 2021년 상반기 임시개통 및 시설물의 정상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새만금 방수제 공사는 소규모로 진행되는 일반 사업이 아닌 거대 토목사업이기 때문에 단계별로 추진할 수밖에 없다”면서 “언론을 통해 알려진 시설물 관리 부실은 최대한 보완을 하겠지만 최종 준공 가동까지 대기시간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전기시설 공사를 위해 중복 작업으로 인한 예산낭비 부분에 대한 지적에 대해선 “전기시설 등 중복 공사로 인한 예산낭비라는 부분은 이미 사업을 진행하기 전 전체적인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한 것”이라며 “방수제 공사 이후 전기시설을 별도로 시공할 경우 교량 및 도로포장 등을 파헤치는 등 추가비용이 발생하므로 방수제공종에 전기시설을 동시 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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