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고품질 쌀 생산 지원 ‘박차’
보은군, 고품질 쌀 생산 지원 ‘박차’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5.16 0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계화장비 96대·측조시비 11대 지원
3억 예산 확보…생산대책 상황실 운영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 보은군은 3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쌀 생산 지원에 나선다.

군은 논농사에 필요한 경운기, 농용급유기, 농자재살포기 등 영농기계화장비 96대와 측조시비기 11대를 지원한다. 

또 논 농업필수 영농자재 지원사업, 고품질쌀 생력재배 친환경자재 공급사업, 친환경생산단지 지원사업 등을 통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은 농민의 영농 지원을 위해 고품질쌀 생산대책 상황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못자리, 모내기, 본답관리, 수확 등 영농단계별 적기 영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영농 지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통해 가뭄,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피해우려지역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과 재해발생 시 신속히 응급복구를 실시해 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적기 영농 추진과 기상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안정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300여만원을 들여 방제복, 마스크, 보안경으로 구성된 농작업 안전장비 550세트를 친환경 벼 재배 실천 농가와 쌀전업농을 대상으로 4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