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작물 최대적 ‘탄저병’을 막아라!”
“원예작물 최대적 ‘탄저병’을 막아라!”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5.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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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 조건 ‘탄저병’ 발생 높아져
비 전·후 예방·치료용 약제 처리해야
경농, 탄저병 예방법 설명·약제 추천
종합살균제 ‘프로파티’·‘벨리스에스’
사과 탄저병 모습.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탄저병은 사과, 감, 복숭아, 포도 등 과수 뿐만 아니라 고추 등 노지채소 및 시설원예작물에 거의 모든 작물에 발생해 상품성을 떨어트리는 주요 병해다. 탄저병원균은 빗물에 의해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예방위주의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탄저병은 기온 25℃정도에 이르고, 습도가 많은 조건에서 잘 발생하며 감염 초기에 검정색 작은 반점이 껍질에 나타난다. 병이 커질수록 과실 표면이 움푹 들어가면서 병반이 확대되고 내부가 갈색으로 변한다. 또 병 발생 표면에 분생포자가 생겨 주변의 건전한 과실에 전염되며 주로 빗물과 바람을 통해 이동한다.

탄저병을 예바하기 위해서는 포장 내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야 하고,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도 원활하게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보통 병이 발생한 포장은 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방제를 진행하며 반드시 비가 오기 전에 예방약제를 살포하고 비가 온 후에는 치료약제를 살포해야 병의 확대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탄저병 종합살균제 ‘프로파티’·‘벨리스에스’ <사진=경농>

탄저병에 ‘프로파티’·‘벨리스에스’

경농의 ‘프로파티 수화제’는 원예에 발생하는 탄저병을 방제하는 종합살균제다. 내우성이 우수해 빗물에 잘 씻기지 않고, 침투이행성이 탁월해 약액이 묻지 않은 곳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이에 비가 오기 전에 처리하게 되면 확실한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고추, 양파 등 원예작물과 배, 복숭아 사과 등 주요 과수의 경우 탄저병뿐만 아니라 갈색점무늬병, 역병, 잿빛곰팡이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우수하고 1회 처리로 간편하다. 

‘프로파티’는 병원균의 포자발아부터 균사신장, 포자형성을 저해해 방제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저항성이나 내성을 띄는 병해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원예용 종합살균제다.

‘벨리스에스 액상수화제’는 경농의 대표 종합살균제로 피라클로스트로빈과 보스칼리드의 혼합제로 구성돼 있다. 원예작물의 탄저병을 비롯해 여러 문제 병해를 종합적으로 방제한다. 특히 액상 제형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침투이행성 및 침달성으로 약제가 작물에 고르게 퍼져 확실한 효과를 나타낸다. 

경농 중앙연구소에 따르면 ‘벨리스에스 액상수화제’는 대부분의 진균성 병해에 활성을 나타내며, 예방효과와 치료효과를 겸비해 비가 온 뒤 살포하는 치료제로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