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2개 공선출하회 소속 농업인 1904명 참여
공동판매.공동구매로 연간 67억 농가소득 증대
공동판매.공동구매로 연간 67억 농가소득 증대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 토마토 전국연합브랜드가 첫 돌을 맞이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우리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만든 대한민국 토마토 대표 브랜드 K 토마토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23~29일 토마토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KB·삼성카드로 결제 시 찰토마토 및 완숙토마토 4kg/박스, 대추방울토마토 2kg/박스를 박스 당 2000원 할인 판매한다.
K 토마토는 전국 80여개 지역농협에서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공동선별하고 토마토전국연합에서 판매를 담당한다.
토마토전국연합에는 전국 92개 공선출하회 소속 농업인 1904명이 참여하고 있다.
토마토 공동판매 및 포장재 공동구매 등으로 연간 약 67억 원의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K 토마토는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선제적인 수급 조절 대책을 실시해 토마토 가격 안정을 추진하는 등 농산물 제값받기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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