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출하 양파 중량 특별검사 실시
가락시장 출하 양파 중량 특별검사 실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5.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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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중량미달 민원 발생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양파 중량미달 출하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7~17일 양파 품목에 대해 등급표준화 특별검사를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4월말부터 각 도매법인을 통해 양파 출하자를 대상으로 사전 홍보와 계도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특별 검사는 공사와 도매시장법인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중량미달 출하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중량미달 등 불량 농산물 출하로 적발되면 1차 주의, 2차 경고, 3차 1개월 출하정지, 4차 3개월 출하정지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번 검사는 최근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조생 양파중 일부 출하품에 대해 구매자 및 중도매인의 민원이 다수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니세 공사 유통물류팀장은 “신뢰 있는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파 출하자들이 적량 출하 등 출하기준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