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지역 방문…일손돕기 ‘구슬땀’
산불 피해 지역 방문…일손돕기 ‘구슬땀’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5.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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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케미컬, 고성 방문 모내기 지원 실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농협케미컬(대표이사 강태호) 임직원과 농협은행 강남역금융센터(센터장 이효식) 직원 30여명은 지난 23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케미컬 임직원들은 모판 나르기와 모내기 준비 작업을 도왔으며, 논 주변에 화재 잔재 쓰레기 청소 등 쾌적한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강원 고성에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해 농번기에 더욱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게 인력을 지원하여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도움을 받은 이현실씨는 “얼마 전 산불 피해복구에 정신없는 와중에 농번기가 시작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일손을 거들어주어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주재승 농협케미컬 전무이사는 “일손돕기를 위해 시간 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렇게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올해도 농약 가격 인하에 크게 이바지해 농업인 실익증대를 도모했으며 매년 각종 자연재해 피해를 받은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과 함께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