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모내기 작업 도와드립니다”
“봄철 모내기 작업 도와드립니다”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5.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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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 지원반’ 운영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농가의 일손을 긴급히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충북도 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고령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충주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농가의 일손을 긴급히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충북도 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고령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일손 긴급지원반은 지난 21일 신니면 원평리에 소재한 농가를 찾아 봄철 모내기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에서는 현재 3인 1조로 2개조 긴급지원반을 편성해 취약계층(여성, 장애인, 고령),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기업(제조업분야) 등에 필요한 일손을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농가주 류모씨는 “요즘 농번기라 농촌에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걱정이 많았는데 모내기 작업에 도움을 받게 돼 한시름 놓았다”며 “주변에 일손이 필요한 이웃농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시 경제기업과 및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