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우유의 날 ‘우유 페스티벌’ 개최
세계 우유의 날 ‘우유 페스티벌’ 개최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5.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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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lk·국내 치즈 우수성 홍보 나서
“국산 우유·유제품 국민 관심 높일 것”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우유의 날을 맞아 우리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우유의 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 일대에서 <2019 우유의 날 (MILK UP Festival)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 및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교감하는 자리로써, 낙농가와 유업체,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각 개회사와 환영사에 나선다. 화성시낙농발전협의회와 함께 공동선언문 ‘낙농인의 약속’을 낭독하며 국산 우유와 치즈의 건강한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협경제지주와 목장형 유가공 농가들의 참여로 꾸며지는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은 국내산 치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식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체험형 치즈 페스티벌이다.

본 행사에서는 ‘2019 치즈요리 대회’, ‘치즈 수제피자 만들기 체험’ 등이 주목할 만한 메인 프로그램이다. 그밖에도 치즈요리 전시관, 낙농조합 전시관, 국내산 치즈 정보관&목장형 유가공 전시관과 이벤트 프로그램, 치즈소품을 활용한 포토월 등 가족 단위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국산 우유는 365일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낙농업계는 국민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1일, 2일 화성에서 열리는 <2019 우유의 날(MILK UP Festival)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에서 국산우유와 유제품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낙농가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