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해보험으로 피해 최소화 하세요”
"벼 재해보험으로 피해 최소화 하세요”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5.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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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총력
정부 최대 95%까지 지원 나서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경기도 포천시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의 농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나날이 증가하는 이상기후로 농작물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농민의 피해 복구와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국가와 지자체에서는 재난 발생 시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재난지원금은 구호 목적으로 최소한의 보장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재해보험은 가입자가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일정 부담금을 지불함으로써 최소 부담으로 최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농작물 재해보험 중 ‘벼’ 품목에 한하여 농협과의 매칭 사업을 하게 되어 작년에는 9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최대 95%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5%에 해당하는 보험료만 부담하면 되어 농가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농작물 재해보험 ‘벼’ 품목 가입기간은 6월 28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가까운 지역 농협에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