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본부장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주길”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전남 농협이 막바지 타작물 재배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지역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김석기 본부장, 나용석 농협중앙회 이사(삼향농협 조합장), 시군 농협대의원 조합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부에서 쌀 수급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목표달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농업인 홍보와 독려에 총력을 다짐했다.
이어 지난 4월 30일 쌀 전업농 연합회와 체결한 업무협약 체결내용을 활용해 두류 중심의 집단재배단지조성사업에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업농이 사업에 참여하도록 당부했다.
지난 3월 26일부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독려와 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전남 농협은 지금까지 지역농협 실무자 대상 홍보 및 교육, 시군지부장 및 조합장 대상 사업동참설명과 농업인 대상 설명회 등을 지속해서 실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24일부터는 시군지부 및 농협 RPC(미곡 처리장) 중심으로 쌀 전업농 회원들에게 수확기 쌀 수급 안정과 쌀값 지지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김석기 농협 전남본부 본부장은 “지난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약 14만톤의 생산량이 감소하여 쌀값 지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남도와 시군에서 모든 역량을 기울여 추진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전남 농협도 남은 기간 쌀 전업농 회원을 비롯한 모든 쌀 농업인이 참여하도록 마지막까지 홍보와 동참에 최선을 다해 수확기 쌀수급 안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