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기술보급 현장 교육’ 실시
‘스마트농업 기술보급 현장 교육’ 실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6.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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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신규 사업 적극 발굴 지원 계획
관내 농업인 40여명 참석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경기도 파주시는 지난달 29일 장단면 석곶리 황유선 대추과수원에서 사물 인터넷과 결합해 농업 현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스마트팜 시스템 기술보급을 위해 스마트농업 시연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상구 농촌융복합연구회장 외 관내 농업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시 농촌융복합연구회는 지난해 결성돼 농업 현장에서 아직 도입단계에 머물러 있는 스마트팜 관련 제어기술, 스마트팜 시스템 제작·활용 등에 대해 학습하는 연구회다. 

스마트팜 기술을 지역 내 농업 시설에 적용하고 체계적인 첨단 농업 시설을 적용함으로써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정밀 농업의 기틀을 마련해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차정만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구회원, 농업인들과 함께 노동력과 재료비 절감 등 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조기에 도입하고 저변 확대해 모두 잘사는 농촌이 되도록 지역농업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스마트농업 기술보급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이 크게 나타남에 따라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신규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