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 함평서 ‘밭농기계 시연회’ 참석
동양물산, 함평서 ‘밭농기계 시연회’ 참석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6.1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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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형콤바인·양파·고구마·다목적 이식기 선봬

(한국농업신문=이도 기자)동양물산기업은 지난달 31일 전남 함평 나비골농협 인근에서 진행된 ‘밭농업 일관 농작업대행 시연회’에 참석했다. 

이날 시연회는 밭작물 정지, 균평, 살포기, 파종, 정식, 방제, 수확기 등 19종을 비롯해 밭작물농기계 14업체 27종이 전시됐다. 동양물산에서는 ‘TH752 보통형콤바인’, ‘TOP6 양파 이식기’, ‘TSP1 고구마 이식기’, ‘PVT1 다목적 이식기’ 등 4개 기종을 선보였다. 

특히 ‘TGS-7R 마늘파종기’, ‘TVP-2R 승용 2조 전자동이식기’는 시연회 최종 마무리를 장식하는 기계로 뽑혔다. 이 기계 2종은 모두 운전과 취급 조작이 간단해 농가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동양물산은 농기계 종합메이커로 밭작물농기계에 가장 많은 기술력을 투자해 이식기계, 관리기계, 수확기계의 모든 라인업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농가에서 요구하는 모든 농기계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사도 농법도 전자동화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만 돌던 옛 시절과 달리 수도작에 이어 밭작물에도 자동화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며 “동양은 새로운 기계 개발에 노력해 무인 자율주행 운전과 고추수확기와 같은 특수 밭작물 농기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