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앞당겨 운영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앞당겨 운영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6.1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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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업 재해보험 반드시 가입해야

 

기상청, “올해 강수량 평년 비슷하거나 높아…국지성 집중호우·폭염일수 다소 많을 듯”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2019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예년보다 앞당겨서 운영한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와 폭염일수가 평년(10.4일)보다 다소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업현장에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예년보다 5일 앞당겨 6월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폭염에 취약한 노재채소 중심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을 확대(배추, 무, 호박, 당근, 파)하고 과일 햇볕데임 피해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농가가 선택적으로 가입하던 폭염 보장특약(사과, 배, 단감, 떫은감)을 주계약으로 전환했다.

폭염메뉴얼.

농식품부 관계자는 “자연재해가 대부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되나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각 기관과 농업인에게 이번 여름철 대책에 따라 사전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과수·축사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한 폭염예방 시설 설치로 피해를 최소화 할 것과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보험 판매중인 품목과 신청 마감일은 고랭지배추(6월 21일), 고랭지무(28일), 고랭지감자(7일), 고구마(14일), 옥수수(21일), 벼(28일), 참다래(7월5일),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22종(11월29일), 가축 16종 및 축사(12월31일)다.
한편 지난해 29만7000농가가 1727억원의 보험료를 납부했으며, 태풍·폭염 등 피해를 입은 9만1000농가가 8235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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