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이런식으로 교육과 홍보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니 참 좋네예. 농업에 실제로 필요한 설명도 해주고 이렇게 전자분무기도 선물로 탔십니더. 바스타 최곱니더. 자주 애용하겠심더.”
애호박을 재배하는 박길선(진주시 초둔동)씨는 지난 11일 진중원예농협 남강지점에서 개최된 ‘바스타 데이 빅 이벤트’에서 전자분무기에 당첨돼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농협케미컬(대표이사 강태호)은 6월 전국 주요 농협에서 비선택성 제초제 ‘바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바스타 데이 빅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농협이 올해부터 공급하는 ‘바스타’는 안전성과 효과가 인정돼 국내 가장 큰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비선택성 제초제다. 등록작물이 41개로 단일 제품 중 가장 많아 최근 도입된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가장 적합한 작물보호제로 농가에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PLS 교육부터 경품이벤트까지 농가 홍보
‘바스타’…“이제 농협케미컬에서 찾으세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바스타의 효과적인 사용법 ▲PLS 홍보교육 ▲접촉형과 이행형 약제 살포 시연 ▲퀴즈 등을 차례로 들으며 작물보호제 관련 정보와 스탬프를 습득할 수 있다. 이렇게 스탬프 4개를 얻은 참가자들에게는 다트 경품이벤트를 통해 전자분무기, 농활용품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됐다.
지난 11일 진주원예농협 남강지점을 찾은 주재승 농협케미컬 전무이사는 “행사에 찾아온 농업인 고객들이 웃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농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우수한 제품 생산과 서비스 향상으로 농업인들에게 되돌려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안동와룡농협과 11일 진주원예농협 남강지점에서 행사에는 농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행사가 종료됐다. 이어 17일 김제농협 본점, 18일 부여 규암농협 은산지점에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