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 수상
팜한농,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 수상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6.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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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택성 제초제 신물질 ‘테라도’ 개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팜한농(대표이사 이유진)이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기술, 제품, 서비스, 기업경영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발해 시상한다. 팜한농은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차별화된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CEO 리더십 아래 품질 혁신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과 고객만족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며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팜한농은 이미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29개국에서 ‘테라도’ 원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28개국에서 합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66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세계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팜한농은 지속적으로 사업 국가를 확대해 2024년에는 약 25개국에서 ‘테라도’ 성분을 함유한 제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10년이 넘는 시간과 많은 공을 들여 개발한 ‘테라도’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담은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