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다 마신 캔으로 물건 사는 '재활용' 행사 진행
코카콜라, 다 마신 캔으로 물건 사는 '재활용' 행사 진행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6.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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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 수퍼빈과 함께... ‘쓰레기마트’ 9월 5일까지 상시 운영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코카콜라사가 WWF, 수퍼빈과 함께 다 마신 캔으로 물건을 사는 짜릿한 재활용 체험 행사를 펼쳐 관심을 모았다.

다 마신 코카-콜라 캔이 돈이 된다? 재활용 참여하고 현금 포인트 얻어요!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수퍼빈의 ‘쓰레기마트’에서 소비자 모델이 코카-콜라 빈 캔과 페트병을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에 넣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고 있다. 방문객이 가져온 빈 캔이나 페트병을 수거기에 넣으면 캔은 15원, 페트병은 10원의 포인트로 환전해 적립해주고, 적립된 포인트로 코카-콜라 기념품이 포함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쓰레기마트 내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다.
다 마신 코카-콜라 캔이 돈이 된다? 재활용 참여하고 현금 포인트 얻어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수퍼빈의 ‘쓰레기마트’에서 소비자 모델이 코카-콜라 빈 캔과 페트병을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에 넣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고 있다. 방문객이 가져온 빈 캔이나 페트병을 수거기에 넣으면 캔은 15원, 페트병은 10원의 포인트로 환전해 적립해주고, 적립된 포인트로 코카-콜라 기념품이 포함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쓰레기마트 내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 코카콜라는 WWF Korea, 수퍼빈과 공동으로 27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쓰레기마트’에서 짜릿한 재활용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코카콜라가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재활용에 참여하며 순환자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수퍼빈의 ‘쓰레기마트’ 프로젝트에 참가함에 따라 이뤄졌다.

수퍼빈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즐거운 재활용 실천 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코카콜라는 자사가 진행중인 글로벌의 ‘World Without Waste'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퍼빈의 쓰레기마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28일 오픈하는 수퍼빈의 ‘쓰레기마트’에서는 빈 캔이나 페트병을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네프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 얻은 포인트를 사용해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쇼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카콜라 캔과 페트병을 사용한 업사이클 작품을 전시하고, 업사이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 등 재활용과 자원 순환을 짜릿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쓰레기마트’는 6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70일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한편 코카콜라는 올해 친환경정책에 발맞춰 ‘스프라이트’,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 ‘씨그램’에 무색 패키지를 적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5년까지 모든 음료 용기를 재활용에 용이한 친환경 패키지로 교체하고, 203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음료 용기(병, 캔 등)를 수거 및 재활용해 사용한 패키지들이 다시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World Without Waste’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