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로컬푸드 토요장터 ‘성료’
김제시 로컬푸드 토요장터 ‘성료’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6.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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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김제농협로컬푸드·친환경협의회원 주최
국내 농산물 판매 호응…10월경 재개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전북도 동김제농협로컬푸드와 친환경협의회원들 주축으로 시작된 토요장터가 지난 22일 동김제농협로컬푸드 직매장 앞에서 상반기 마지막 장터를 열었다. 하반기 토요장터는 10월경에 재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매주 열렸던 토요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벽골제(첫째주,셋째주), 검산소공원(둘째주), 동김제로컬푸드(넷째주)를 순회 개최했으며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과 찹쌀도너츠, 딸기주스 등 우리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다.

또 농산품 공예체험과 플리마켓 등이 함께 어우러져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단체와 주민들에게는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장터를 찾은 소비자에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직거래 장터로써의 명성을 쌓고 있다.

이번 동김제농협로컬푸드 직매장 앞마당에서 열리는 상반기 마지막장터는 문화장터의 컨셉으로 운영됐다. 가족댄스, 난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수박 빨리먹기, 로컬푸드비빔밥 200인분 만들기 등 이벤트행사와 매실청 담그기, 고무꽃신그리기 체험행사, 로컬푸드 가족 요리대회 등이 진행됐다.

행사를 개최한 동김제로컬친환경협의회는 “하반기 토요장터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