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활성화 지도조직 협조 필요”
“HACCP 활성화 지도조직 협조 필요”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7.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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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생산단계 HACCP 협의회 개최
농식품부, HACCP 인증 표시제 논의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HACCP 인증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지자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달 27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C&V센터에서 「2019년 생산단계 HACCP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생산단계 HACCP 인증 활성화 방안 논의 및 ‘2019년 생산단계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시·도 지자체, 농·축협 등 주요 기관별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증농장 혜택 강화, 유효기간 만료 예방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축종·시도별 HACCP 인증 및 컨설팅 사업 계약·심사 현황 공유, HACCP 인증 제고 방안을 위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농장분야 HACCP 인증 확대 및 유지를 위해서는 HACCP 인증 농가와 미인증 농가와의 차별화, 유통환경에서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HACCP 인증 농장 확대를 위해「농장 HACCP 인증 표시제」도입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병훈 HACCP인증원 인증심사본부장은 “농장분야 HACCP 인증이 확대 및 유지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농․축협 지도조직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