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파프리카자조회장에 ‘명동주 대표’ 취임
제9대 파프리카자조회장에 ‘명동주 대표’ 취임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7.0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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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주도 정책 실현 위해 힘쓸 것”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는 지난 1일 제9대 회장으로 명동주 영농조합법인 아트팜 대표이사가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명동주 회장은 지난달 13일 대전 킹덤에서 열린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총회’에서 제9대 회장에 당선됐다.

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파프리카를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구축할 것”이라며 “생산자가 파프리카 산업을 직접 주도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기별 생산시기 조정과 생산 총량제를 도입,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최우선의 과제이자 목표”라며 “파프리카 품목광역조직을 설립, 종자부터 모든 농자재 등을 공동 구매, 관리함으로써 원가절감을 통한 모든 회원의 실익을 증진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명 회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지난 2016년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