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 행사’ 개최
충북도,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 행사’ 개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7.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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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비자·영양사 등 40여명 참석해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달 28일 관내 소비자단체 및 영양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와 관련 농업시설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농가소득에 보탬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주 ‘농가생활협동조합’, ‘조은술세종(주)’, 괴산 ‘흙사랑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에 참여한 충북영양사회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충북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더욱 자세히 알게 됐다”며 “이렇게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생산되는 것을 보니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현장체험행사를 계기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통해 도민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에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험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도에 처음 시행된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행사는 그동안 18회 709명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