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서 시민과 소통
서울시의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서 시민과 소통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7.07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시의회는 4~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에 참여해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타 지방의회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는 민선 7기 1주년을 기념해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분권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전국 지방의회가 각 지역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서로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서울시의회는 홍보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제10대 서울시의회의 입법 활동, 상임위원회 주요 활동, 지방분권 및 자정노력이 담긴 다양한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 형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인천시의회, 강원도의회, 전북도의회, 광주시의회, 제주시의회 등 7개 시·도의회와 53개 시·군·구의회 및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각 지방의회 전시 부스 외에도 지방의회 역사관 및 선거 콘텐츠 정보관, 해외 지방분권 및 지방의원 우수사례 정보관, 어린이·청소년·대학생 의회활동 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이 운영됐다. 또한 다수의 전문가 특강 및 세미나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은 4일 개막식 현장을 방문해 “고도로 복잡해진 사회에서 다변화되고 전문화된 주민의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소통’이 절실하다”며 “이번 박람회가 지방의회 간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