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일 유통기한, 쇠고기이력제 등 주요점검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이 하절기 대비 축산사업장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농협 축산경제는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축산식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전 축산사업장에 대해 일제히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전국 1200여 축산물 판매장 및 가공장 등 전 사업장이 자체 특별점검을 하고 각 지역본부와 축산유통부에서 약 200곳을 불시에 특별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업장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유통기한, 보관상태, 표시기준, 쇠고기 이력제 관리 등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을 주요 점검한다.
김경수 농협 축산유통부장은 "최상의 환경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역점을 두고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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