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입점을 계기로 전국 2300여 하나로마트 매장에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푸드테크벤처기업 마이셰프는 지난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입점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경영으로 대표되는 국내 최고의 농식품 매장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함으로써 마이셰프의 품질을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마이셰프는 국내 밀키트 기업으로는 최초 HACCP인증 뿐만 아니라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까지 획득해 밀키트 제품의 안전한 위생관리와 더불어 제조, 유통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밀키트(Meal Kit)란 가정간편식 HMR의 한 형태로,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정량화된 재료와 소스를 KIT화 하여 간편 레시피와 함께 제공되는 패키지 상품이다.

마이셰프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지난 6월 초 팝업행사를 진행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18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관계자는 "이번 입점으로 더 많은 고객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온라인에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