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더위 국민 건강, 한돈이 책임지겠습니다” 
“삼복 더위 국민 건강, 한돈이 책임지겠습니다”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7.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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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한끼 더 먹기, 국민 건강 더 하기’ 캠페인
한돈자조금, 부진한 판매율 극복 위한 노력 전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함께 ‘한돈 소비촉진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비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 농가들을 돕고 여름 휴가 시즌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한돈 한끼 더 먹기, 국민 건강 더 하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개호 장관, 황부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다수와 하태식 위원장, 김진원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한돈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한돈 특가상품 주문접수 등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이번 캠페인은 돼지고기 판매율과 가격이 최고가를 기록하는 여름 시즌임에도 예년과 달리 소비가 부진하고 사상 최저가의 돈가를 형성하고 있음에 따라,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소비 둔화로 인한 가격 하락이 여름 성수기까지 이어져 한돈농가의 시름은 계속 깊어져만 가고 있다”며 “ASF 방역과 한돈 소비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국민들께서는 삼복 더위에 신선하고 영영가 높은 우리 한돈을 드시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