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행충 방제 비상…‘모스피란’으로 해결
돌발행충 방제 비상…‘모스피란’으로 해결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7.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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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모스피란 ‘53개 해충·71개 작물’ 등록
돌발해충 4종 등록된 유일 약제로 인기몰이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최근 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돌발해충 발생이 늘어나면서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지 동시발생 해충인 돌발해충은 주로 농경지나 산림지에서 증식한 후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해마다 그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돌발해충은 작물을 흡즙하고 생육을 불량하게 한다. 또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상품성에 직접적인 피해를 일으킨다. 이러한 돌발해충은 적기에 방제해야 하며, 적용 약제 선택이 중요하다. 적기에 방제하지 않을 경우 농작물 품질 저하로 인한 가격 하락 등 농업인들에게 큰 피해를 준다.

이에 경농(사장 이승연)에서는 원예용 종합살충제로 ‘모스피란 수화제’를 추천했다. ‘모스피란’은 속효성과 지효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살충제로 진딧물류 등 53개 해충, 71개 작물에 등록돼 원예작물에 발생하는 다양한 해충을 종합적으로 방제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 발생하는 돌발해충 4종(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선녀벌레, 복숭아씨살이좀벌)에도 모두 등록된 유일한 약제로 사용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또 수정용 꿀벌에 대한 영향이 비교적 적기어 꽃이 피어 있는 시기에도 약액이 마른 직후 사용할 수 있어 연속 수확작물 또는 개화기 해충 방제용으로 필수적인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