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관리 교육받고 식품전문가로 ‘거듭’난다
식품안전관리 교육받고 식품전문가로 ‘거듭’난다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7.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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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
식품산업 분야 인재양성 취업 촉진해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1일~12일 양일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HACCP인증원이 운영중인 ‘식품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이하 식품일자리협의체)의 실무회의 의견 등에 따라 식품산업 분야 취업 촉진 및 현장밀착형 인재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식품 관련 법규(인허가, 품목 제조보고서, 표시사항 및 행정처분 등)는 물론 효율적인 현장관리 및 HACCP Auditing 등 기초 이론부터 심화 실습까지 학생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론 강의과 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이 학생들이 산업체로 취업 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이런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연 교육개발본부장은 "민간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HACCP인증원은 전문교육을 통해 기업체에는 좋은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현장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식품분야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올해 8월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40명), 9월 충북 소재 5개 대학(원) 졸업예정자(40명)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2회 추가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