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랜 ‘엑토신’ 사례
바이오플랜 ‘엑토신’ 사례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7.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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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대리점 이진운 대표]

염해 간척지 벼 농가 ‘엑토신’ 강력 추천
농가 요청에 구비한 ‘엑토신·25데이’

이진운 팜한농 태안대리점 대표는 25년간 농산업계에 종사하며 농업에 필요한 자재를 공급하고 농가의 고민을 해결해왔다. 농산업계의 생산라인부터 마케팅, 해외지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얻어온 그는 지난 2013년 퇴사해 태안에 농자재 공급을 위한 대리점을 개소했다. 

그는 우선적으로 태안지역에서 발생하는 고질적 문제인 간척지 염해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바이오플랜의 ‘엑토신’과 ‘25데이’가 염해 극복은 물론 생산량 증대로 지역에 적합한 제품으로 확인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진운 대표는 “처음 ‘엑토신’을 접한 것은 영업사원이 아닌 농가를 통해서 였다”며 “사용한 농가에서 일반 영양제보다 효과가 우월하다며 제품의 구비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시료를 받아 실험해본 후 구비를 선택했고 사용후 대조구와 비교해 미질 향상과 수확량 증대에 효과가 탁월한 것을 확인했다. 그는 “처음 4박스를 구비했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 물량이 대폭 늘어난 상황”이라며 “염해지가 많은 태안지역의 특성에도 맞아 떨어져 벼 생육이 활성화 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현재 태안지역에서 ‘엑토신’은 콩, 마늘, 고추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과립형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진운 대표는 “늘어졌던 벼 잎이 빳빳해지고, 통풍이 잘되면서 병이 덜 오는 것 같다고 농가들이 말을 전한다”며 “수확하면 낱알도 20~30프로 더 달렸다고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플랜의 ‘25데이’도 초기 벼 육묘과정에서 발생하는 병, 뜸묘 등이 오는 것을 경감시켜준다”며 “사용한 농가들도 만족도가 높다고 소문이 자자하다”고 덧붙였다.


[사례①-김길호 농가]

“염해 피해 극복에 ‘엑토신’이 최고”
수량 30%↑…낱알 240~280개 달려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서 150마지기 논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는 김길호씨. 그가 벼를 재배하고 있는 지역은 간척지로 최근 가뭄이 심화되면서 염해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더군다나 물이 부족해 농업용수를 재사용해야 하기에 염해로 벼 잎이 빨갛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 매년 염해로 고생하던 김길호 씨는 지난해부터 피해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설명한다. 

그는 “벼를 재배하는 이곳은 물을 돌려 써 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가뭄이 심해지면 한 해 농사를 포기하는 상황에 까지 이른다”며 “저 멀리 보이는 빨갛게 죽은 모들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바이오플랜의 ‘엑토신’을 사용하면서 피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사용한 ‘엑토신’으로 효과를 본 이후 계속해 사용하고 있다”며 “올해는 살포가 편한 ‘엑토신 과립’을 사용했다. 지금도 저 멀리 보이는 염해 피해 논과 ‘엑토신’을 사용한 논의 확연한 차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엑토신으로 염해 피해를 극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덤으로 수량 증대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김길호 씨는 “‘엑토신’을 사용한 후 소출이 30% 정도 늘어났다. 기존 180~200개 정도 낱알이 달리는데 ‘엑토신’을 사용한 후 240~280개가 달렸다”며 “1200평에 4톤 정도 벼를 수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벼의 생육 초기 사용하면 생리장해를 예방하고 출수 전 사용할 경우 수량 증대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단언했다. 이에 그는 출수를 앞두고 한번 더 ‘엑토신’을 처리해 풍년 농사를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사례②-고석만 농가]

“‘엑토신’ 튄 참깨 쭉정이도 없네”
물갈아대기 한 것처럼 벼 생육 좋아

“‘엑토신’이 전 이름인 ‘아데노신’으로 불릴 때부터 사용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태안군 소원면 고석만 농가의 말이다. 그는 태안군에서 ‘엑토신’ 전도사로 통한다. 태안지역에 있는 이웃농가들에게도 ‘엑토신’을 활용한 농법을 전파하고 있다. 그가 주로 재배하는 작목은 벼지만 현재 그는 다른 작목에서도 엑토신의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석만 농가는 “마늘에 사용했더니 효과가 말도 못하게 좋게 나왔다”며 “1600평 마늘 농사를 짓는데 1000평에 ‘엑토신’을 사용했다. 하지만 600평에 사용하지 않았더니 병이 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엑토신’을 고추에도 사용하고 있다. 최근 고추 옆에 심어 놓은 참깨에도 ‘엑토신’이 튀면서 쭉정이 없이 수량도 증대됐다. 이에 와이프가 ‘엑토신’을 사용해야 한다고 더 난리다”고 설명했다.

고석만 농가는 ‘엑토신’을 활용한 벼 재배법으로 주위 농가보다 높은 생산량을 자랑한다. 그는 “남들이 40kg 단위로 75가마를 뽑을 때 나는 90개 정도를 뽑고 있다”며 “남들보다 10개 정도 더 나온다. 6만원씩 잡아도 60만원은 더 나오는 것으로 계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웃 논을 가르키며 그는 “여기 논은 구탱이 벼가 염해로 죽어있다. 하지만 우리 논은 죽은게 없다”며 “올해 처음 ‘엑토신 과립’을 비료 살포기로 사용해 노동력 절감에도 효과적”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웃들이 우리 논에 물을 갈아대기 했느냐며 물어오기도 한다. 몇몇 농가들은 아직도 모른다 비법을”이라며 “모두 ‘엑토신’을 써보고 그 효과를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례③-고윤동 농가]

50만평에 모조리 ‘엑토신’ 사용해
인근 농가보다 1000~2000원 가격↑

고윤동 농가는 태안읍 인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농가로 통한다. 30여년전 15마지기로 시작한 논 농사가 현재 50만평에 이르기 때문이다. 그는 규모가 성장한 만큼 자신만의 농사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 고집을 가지고 영농에 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사용하는 약제를 바꿔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윤동 농가는 “농사짓는 사람들은 원칙을 고집한다. 이에 약제를 바꾼다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약제를 바꾸기 위해 다양한 영양제 사용을 검토했으나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기간 영농 활동에 임하면서 넓은 농지를 관리하는 대농이 약제를 바꾸는 것은 어렵다”며 “한번의 선택으로 넓은 농지에 심은 모가 잘못 될수 있다는 위험성도 존재하며 약제를 추천한 사람에 대한 신뢰도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간 이진운 팜한농 태안대리점 대표로부터 바이오플랜의 ‘엑토신’을 추천받아 지난해 사용했다. 제품에 대해 당당한 자신감을 보인 이진운 대표의 모습에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고윤동 농가는 “새누리 종자를 심었는데, 혼자 무슨 특수한 종자를 심었느냐고 묻는 이웃들이 많다”며 “‘엑토신’을 사용한 벼가 그만큼 좋았다는 것이다. 인근 농가들은 까만빛깔이 날 만큼 염해피해를 심하게 입었다. 하지만 우리 벼는 인근 농가들보다 1000~2000원 가격을 더 높게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엑토신’을 25만평, 타약제를 25만평 사용했다. 올해는 모조리 ‘엑토신’을 사용한다”며 “그만큼 효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