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기능성 표시 확대… 농식품산업 활성화 계기
농식품 기능성 표시 확대… 농식품산업 활성화 계기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19.07.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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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위원장, 농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세미나 개최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15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능성 표시제도 현황과 과제”라는 제목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농식품 기능성 표시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봄으로써 농식품의 부가가치 제고와 유관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여 농식품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하고 소비자의 이익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열렸다.

황주홍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농식품의 기능성 표시제도는 기능성 종자 개발・생산 및 기능성 식품소재 가공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된다”라고 강조하고, “지난 4월 제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토론회에서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로 발표하여 국회에서도 관련 법규 개정에 큰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황 위원장은 “농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확대로 예상되는 제도의 문제점을 세밀히 분석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기술적・사회적 대안들이 충분히 논의되어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