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업체 창업, HACCP이 도와드려요
가공업체 창업, HACCP이 도와드려요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7.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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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희망자 대상 지자체·인증원 협업 지원
HACCP인증 취득·전문기술 교육 제공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가공업체 창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식품제조가공업 및 축산가공업 등 창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기술상담을 실시, 창업비용 절감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업 희망업체 대상 전문기술상담은 식품제조가공업 및 축산가공업을 시작하려는 창업주들이 작업장 구성 및 관련 법률(식품위생법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신축 또는 불필요한 개보수를 하는 사례가 있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HACCP 인증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HACCP인증원은 지자체와 협업해 올해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술상담을 실시하며, ▲영업장·작업장 도면 검토(레이아웃 상담) ▲창업 관련 법적 서류 구비 ▲HACCP 일반(7원칙 12절차) 및 관리기준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박선희 인증사업이사는 “창업 희망 기업들이 HACCP 인증을 받고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며 “창업 HACCP 전문기술상담을 통해 창업비용 절감, 식품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식품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