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일자리 체험으로 직무 이해도 높여요
산림 일자리 체험으로 직무 이해도 높여요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7.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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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청년대상 직업 체험 제공해
산림경영, 수목원·정원, 산림복지 분야 교육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산림 일자리 직업체험 교육'으로 청년들의 산림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업기술훈련원에서는 산림 일자리에 대한 청년층의 시각을 넓히고 산림경영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산림 일자리 직업 체험교육 ‘숲에서 길을 찾는 청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에서 길을 찾는 청춘' (자료제공:산림조합중앙회)
'산에서 길을 찾는 청춘' (자료제공:산림조합중앙회)

산림 일자리 직업 체험교육 ‘숲에서 길을 찾는 청춘’은 산림청이 청년들에게 산림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산림 일자리 직업체험 및 창업캠프’의 하나로 산림경영, 수목원·정원, 산림복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임업기술훈련원에서 44명의 청년이 4박 5일간의 일정(1기 7.22 ~ 7.26, 2기 7.29 ~ 8.2)으로 산림 일자리 직업체험 교육을 함께하고 있다.

세부 교육 내용은 산림경영일반, 산림조사, 안전사고예방 및 임업의 이해, 임업 기계장비 정비와 수리, 임업 기계 오퍼레이터 체험, 선도산림경영단지 현장 견학 및 숲 가꾸기 실습 등 산림조합 기본 업무를 전반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산주와 조합원,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산림 관련 기술의 조사, 연구, 지도 및 보급 업무를 수행하며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지원하는 산림경영지도원을 매년 선발하며 좋은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