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 농촌지역 고교생 초청 명문대 탐방
농협, 전남 농촌지역 고교생 초청 명문대 탐방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8.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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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사회공헌 활동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우진하)는 전남 농촌지역의     고교생 42명을 서울로 초청해 수도권 소재 명문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7월 31부터 8월 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실시했다.

견학에 앞서 서대문 농협중앙회에서 환영식을 갖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의 견학과 용산전쟁기념관, 농업박물관 및 문화공연 관람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1일 전남 농촌지역 고교생 42명을 초청하여 서울소재 주요 대학 탐방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한 농촌지역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1일 전남 농촌지역 고교생 42명을 초청하여 서울소재 주요 대학 탐방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한 농촌지역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농협대학의 지원을 받아 농협대학 기숙사에서 2박3일간 생활하며 대학 생활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농촌 학생들에게 대학탐방캠프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목표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에서 조성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전국에 있는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납부한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다.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농촌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사업 및 장수삼계탕 지원사업, 우리농산물 창작그림동화책 무상지원사업,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김장김치 나눔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박희주 학생(진도고등학교)은 “이번 캠프 참가로 가고 싶은 대학이 생겼다”며 “반드시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요명문대학교 탐방 캠프를 준비해준 농협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