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이모저모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이모저모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8.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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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식품, 건강식품 등 360여 기관.업체 참가
해남 쌀 출품한 인수영농, 가마솥 조청 조향헌 등 다양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 같이 가치 소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8도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건강식품업체 등 전국 360여 기관.업체가 참가했다.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와 국내 바이어와 1:1 상담회도 마련돼 국내 유기농 업체들의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주요 참가업체들을 살펴본다.

 

전라남도 홍보관. 전남도 친환경농업과(과장 김기평) 등은 유기농 쌀을 비롯해 특산품인 버섯, 쑥, 단호박, 비파, 모링가 등 150여 품목을 전시했다.
전라남도 홍보관. 전남도 친환경농업과(과장 김기평) 등은 유기농 쌀을 비롯해 특산품인 버섯, 쑥, 단호박, 비파, 모링가 등 150여 품목을 전시했다.

전라남도 홍보관. 전남도 친환경농업과(과장 김기평) 등은 유기농 쌀을 비롯해 특산품인 버섯, 쑥, 단호박, 비파, 모링가 등 150여 품목을 전시했다.
 

전남 해남의 김인수 인수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박람회에 출품한 쌀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수영농은 개인으로서는 전국 최대 면적의 친환경농사를 짓고 있으며 친환경쌀의 학교 납품 실적도 최고 규모다.
전남 해남의 김인수 인수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박람회에 출품한 쌀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수영농은 개인으로서는 전국 최대 면적의 친환경농사를 짓고 있으며 친환경쌀의 학교 납품 실적도 최고 규모다.

전남 해남의 김인수 인수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박람회에 출품한 쌀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수영농은 개인으로서는 전국 최대 면적의 친환경농사를 짓고 있으며 친환경쌀의 학교 납품 실적도 최고 규모다.

 

해남군에서 출품한 쌀이 전라남도 홍보관에 전시되고 있다.
해남군에서 출품한 쌀이 전라남도 홍보관에 전시되고 있다.

해남군에서 출품한 쌀이 전라남도 홍보관에 전시되고 있다.

 

한라산 600고지에 가마솥을 걸어놓고 조청을 만들어 파는 전봉준 조향헌 대표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6년 전 제주도로 귀농한 전 대표는 '제주 특산품을 만들어보자'는 의지로 옛날 제주도 원주민들이 화전을 일구고 살던 동네에 터를 잡았다. 조청은 마늘, 쑥, 무, 배 등 우리 농산물로 제조되며 원료의 70%를 제주도 농가와 직거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전 대표는
한라산 600고지에 가마솥을 걸어놓고 조청을 만들어 파는 전봉준 조향헌 대표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6년 전 제주도로 귀농한 전 대표는 '제주 특산품을 만들어보자'는 의지로 옛날 제주도 원주민들이 화전을 일구고 살던 동네에 터를 잡았다. 조청은 마늘, 쑥, 무, 배 등 우리 농산물로 제조되며 원료의 70%를 제주도 농가와 직거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전 대표는 "동의보감을 보면 왕도 소화촉진제로 드셨을 만큼 조청의 역사는 1000년에 달한다"며 "장을 튼튼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주는 기능을 한다"고 소개했다.

한라산 600고지에 가마솥을 걸어놓고 조청을 만들어 파는 전봉준 조향헌 대표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6년 전 제주도로 귀농한 전 대표는 '제주 특산품을 만들어보자'는 의지로 옛날 제주도 원주민들이 화전을 일구고 살던 동네에 터를 잡았다. 조청은 마늘, 쑥, 무, 배 등 우리 농산물로 제조되며 원료의 70%를 제주도 농가와 직거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전 대표는 "동의보감을 보면 왕도 소화촉진제로 드셨을 만큼 조청의 역사는 1000년에 달한다"며 "장을 튼튼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주는 기능을 한다"고 소개했다.

송효수 고흥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이 군내 생산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하고 있다. 송 회장이 유기농단지 대표를 맡고 있는 고흥군 두산면 풍요리의 전체 친환경인증 면적은 45ha에 달한다. 송 회장은 이 중 14ha에 친환경쌀 농사를 짓는 쌀전업농이다.
송효수 고흥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이 군내 생산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하고 있다. 송 회장이 유기농단지 대표를 맡고 있는 고흥군 두산면 풍요리의 전체 친환경인증 면적은 45ha에 달한다. 송 회장은 이 중 14ha에 친환경쌀 농사를 짓는 쌀전업농이다.

송효수 고흥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이 군내 생산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하고 있다. 송 회장이 유기농단지 대표를 맡고 있는 고흥군 두산면 풍요리의 전체 친환경인증 면적은 45ha에 달한다. 송 회장은 이 중 14ha에 친환경쌀 농사를 짓는 쌀전업농이다.
 

임실치즈피자 체험관에서 전시장을 찾은 아이들이 강사의 지도 아래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임실치즈피자 체험관에서 전시장을 찾은 아이들이 강사의 지도 아래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임실치즈피자 체험관에서 전시장을 찾은 아이들이 강사의 지도 아래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