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운영
영동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운영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8.0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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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골절 자두농가 영농 작업 투입
충북도 영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활력과 웃음을 불어넣고 있다.<사진=영동군>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 영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활력과 웃음을 불어넣고 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군이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를 자체 선발해 연결해 주는 제도로 사용 농가와 기업의 반응이 좋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최근에는 군에서 고용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양강면 만계리 손 모씨의 자두 농가를 찾아 자두 따기, 농가 환경정비 등의 영농 작업에 투입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농가는 최근 갈비뼈 골절로 병원에 입원해 영농과 생계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생산적 일손긴급지원반의 도움으로 고민거리를 속 시원히 해결했다. 

손 모씨는 “수확시기를 놓칠 뻔했으나 군에서 적기에 지원해 주어 큰 힘이 됐다”며 “다른 농가들도 도움이 필요할 시 긴급지원반 혜택을 받았으면 하며, 긴급지원반이 농촌사회의 단비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재난·재해, 부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기업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여성 농가, 75세 이상 고령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일손을 지원한다. 

현재 6명이 긴급지원반에 편성돼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영동군청 경제과 혹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