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대.중소기업 협력재단, 동반성장몰 오픈
대상(주)-대.중소기업 협력재단, 동반성장몰 오픈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8.05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업계 최초 상생형 판로지원 모델 도입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식품업계 최초로 대상(주)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중소기업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은 5일 대상(주)(대표이사 임정배, 정홍언) 임직원 전용 동반성장몰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몰이란 대기업·공공기관 등의 임직원에 지급되는 복지포인트 등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수 있는 폐쇄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협력재단은 대상(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난달 22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상(주)은 식품업계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해 임직원의 제품구매를 장려하고, 우수협력사 포상 연계, 기업 수요물품 조달 등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지원을 모색한다.

업무협약을 맺은 3사는 품질이 우수한데도 홍보와 인지도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유통망 확보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곤 협력재단 본부장은 ”동반성장몰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형 온라인 판로지원 모델로 정착하고 대기업과 협력사 임직원의 복지를 지원하는 복수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