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종자수출 작년보다 16%↑
올해 상반기 종자수출 작년보다 16%↑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8.0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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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국·인도 등 2154만 달러 수출
종자 수출 실적. <자료=종자원>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올해 상반기 종자수출액이 2154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이번 증가 요인은 인도 이상기후와 중동의 부진요인이 다소 해소됐고 중동지역 등 오이종자 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실적이 회복·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인도에 고추, 무, 컬리플라워 등 종자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만불(27.3%) 증가해 290만불로 나타났으며 중동(이란, 이라크, 레바논) 및 우즈베키스탄에 오이 등 종자 수출이 전년대비 162만불(54.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존 수출국 태국, 터키에 대한 수출 호조가 지속됐다. 태국은 작년 동기 20만불 상승해 36만불, 터키는 23만불 상승한 32만불을 기록했다. 여기에 영국, 브라질이 종자수출 대상국 30위권 내로 신규 진입했다. 영국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만불 상승해 23만불, 브라질은 6만불 상승한 10만불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중국 489만불(22.7%), 미국 344(16.0), 인도 291(13.5), 이집트 101(4.7), 일본 101(4.7), 이란 92(4.3) 순으로 종자 수출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억원 이상 수출 국가 중 전년 대비 증가한 국가는 이란, 인도, 일본, 미국 순으로 수출 증가율이 높았다. 품목별 고추·파프리카 551만불(25.6%), 무 282(13.1), 양배추 245(11.4), 토마토 115(5.4), 양파 51(2.4) 순으로 수출액 비중이 높았다.

종자원은 올해부터 종자업체 및 민간육종가에 대한 지원 사업을 개별 업체에 대한 소액·분산적 지원에서 수출 중심 집중 지원으로 개선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네덜란드(Green Tech, 6.11~13)와 미국(Americanhort Cultivate 7.13~16)의 국제원예산업박람회에 국내 우수 신품종(28개업체, 49개품목, 100개품종)을 소개해 채소, 화훼 및 과수 종자까지 미국, 유럽,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그 동안 수출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화훼류는 세계 각국의 바어어 및 방문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