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정예산 확보로 전업농 부담 덜어야”
“경북도 농정예산 확보로 전업농 부담 덜어야”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8.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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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경북연합회, 농정 예산 확보 촉구
쌀 명품화 단지·농기계 보조 도 지원 필요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사)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회장 이상민)가 농정 예산 확보와 쌀 명품화 단지 조성 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쌀전업농경북연합회는 올해 농정 예산 늘려달라는 경북도 쌀전업농들의 요구와는 달리 오히려 축소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도 농정 예산을 원상 복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사)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사)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

 

또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경북도의 쌀 명품화 단지가 1500ha에서 800ha 감소했다고 설명하며 경북도의 명품쌀이 정착화 될 때까지 원래 면적으로 복구할 것을 건의했다.

특히 수월한 쌀 생산을 위해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 대형농기계 200대를 도비 20%·시군비 20%로 보조해 전업농의 농기계 부채 부담을 덜어줄 것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경북도 쌀 전업농들의 소통을 위한 현장 연찬회와 운영비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쓰는 전업농에게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