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김병원 농협회장 국군장병 위문 격려금 전달
[동정]김병원 농협회장 국군장병 위문 격려금 전달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8.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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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국군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병원 회장은 지난 7일 육군 신병을 양성하는 육군훈련소(충남 논산)를 방문해 전역 후 미래농업에 헌신할 장병 20명을 선발해 각각 포상휴가와 30만원의 격려금을 수여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은 7일 육군 신병을 양성하는 육군훈련소(충남 논산)를 방문하여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은 7일 육군 신병을 양성하는 육군훈련소(충남 논산)를 방문하여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군 지휘관과 훈련병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제2의 안보, 농업을 지켜야 한다'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김 회장은 미래 식량위기를 대비한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한·일무역전쟁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것은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방문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육군훈련소(KATC)는 1951년 한국전쟁 중 창설되어 연간 12만명의 훈련병을 육성해 각급 부대로 배출하는 ‘정병(精兵) 육성의 요람’으로 현재까지 900만명의 정예 육군을 양성해 왔다.

구재서 육군훈련소장은 “김병원 회장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장병들의 사기가 매우 높다”며 “국토수호는 후배 전우들에게 맡겨 달라!”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