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대, 실습용 농기계 3대 기증 받아
농수산대, 실습용 농기계 3대 기증 받아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8.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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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살포기 등 2300만원 상당 기증해
희망농업기계·성원산업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지난 13일 희망농업기계와 성원산업으로부터 농기계 3대를 기증받아 학생 농기계 실습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한국농수산대학교>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지난 13일 희망농업기계와 성원산업으로부터 농기계 3대를 기증받아 학생 농기계 실습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희망농업기계(대표 이리중)는 퇴비살포기와 그레이더(토양 등을 평탄하게 고르는 농기계), 성원산업(대표 김완채)은 논두렁조성기를 각 1대씩 농수산대에 기증했다.

한농대생들은 이러한 현장감 있는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졸업 후 농산업 현장에서 첨단 농기계 활용을 선도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우리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웅 총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농기계로 학생들의 농작업 실습을 진행해 실무 현장기술과 정확한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첨단 농업기계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미래 농수산업 리더를 양성하는 ‘넘버 원(NO.1)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