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협, 2019년 ‘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농식품부-농협, 2019년 ‘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8.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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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KT전)에서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야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쌀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소비촉진을 유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KT전)에서‘쌀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사진왼쪽에서 4번째),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사진왼쪽에서 5번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KT전)에서 ‘쌀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사진왼쪽에서 4번째),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사진왼쪽에서 5번째)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하고 쌀을 생산하기 위해 팔십팔(八十八) 번의 농업인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에 착안해 8월 18일로 정해졌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쌀의 날’ 기념 우리 쌀 818kg 기부 전달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 시구, ▲경기 입장티켓 소지자 대상 룰렛이벤트,  ▲관중 대상 쌀500g·식혜·그래놀라바 증정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기아 타이거즈 프로야구단은 향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기부 받은 쌀을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중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다리게임 당첨자에게는 쌀 60kg과 기아타이거즈 굿즈를 증정하는 등 관객들과 함께하는 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는 “최근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매년 문화행사와 연계한 쌀의 날 행사를 실시해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