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벼 병해충 친환경 공동방제 완료
김포시, 벼 병해충 친환경 공동방제 완료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8.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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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ha 유기농자재 활용해 방제 실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경기도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벼 재배지 4000ha에 대한 친환경 공동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멸구류, 문고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헬기, 광역방제기, 드론 등을 활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 벼 병해충 친환경 공동방제는 농약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PLS)제도 강화에 따른 농약잔류로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유기농업자재를 사용했다. 또 항공방제 제외지역에 드론을 투입해 보다 정밀하고 다면적 일시방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했다.

권혁준 기술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고된 농작업 여건 해소와 소득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벼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 사업이 되도록 신기술 도입과 방제방법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