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 회장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은 농협 존재 이유"
김병원 농협 회장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은 농협 존재 이유"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8.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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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농축협 사업추진 설명회' 주관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하반기 농축협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결의 및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사업 추진 동력 확산을 위해 2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하반기 농축협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결의 및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사업 추진 동력 확산을 위해 2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하반기 농축협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지역농축협 경제상무, 중앙회 임직원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전국 각지에서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축협 경제상무, 시군 농정지원단장, 시군 연합사업단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의 추진동력을 확산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농가소득 현황 및 하반기 추진 전략’, ‘農-up↑ 토크’,  김병원 회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다지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김병원 회장 취임 이후 3년간의 농가소득 증대 추진 노력 및 2019년 상반기 농가소득 증대 추진 현황, 하반기 추진 전략 등이 발표됐다.

하반기 농가소득 증대 핵심 과제인,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수급 안정을 통한 제값 받기’ 등 올해 하반기 중점 추진 소득 증대 5대 사업도 발표되었다.

농업인 실익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농촌복지시설(재가노인복지센터·농협장례식장 등) 운영 확대 방안도 함께 소개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병원 회장은 “지금까지 범농협 임직원들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불철주야 온 힘을 다해 노력했다”며 “올해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이 많지만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은 농협의 존재목적인 만큼 더욱 창의적인 자세와 새로운 시각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