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40명 모집, 3박 4일간 교육 진행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쌀가공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가공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5월 진행한 제1기 교육과정에 이어 제2기 쌀가공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회에서는, 지난 1기 교육 종료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전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2기 교육에서도 “중소 쌀가공식품업체 교육생들로 구성되어 품질관리 능력과 정부양곡 관리능력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내용은 경영전략, 원료 구매관리, 품질관리(위생관리, 검사관리, 클레임 관리 등), 마케팅 및 수출 실무 교육을 비롯하여 우수 쌀가공식품제조업체 등 현장방문도 포함돼 있다.
모집은 내달 11일까지이며 교육 일정은 9월24일부터 9월27일까지 3박 4일간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합숙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문의 사항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교육 담당자에게 전화 문의를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해당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중소 쌀가공식품업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2기 교육생 모집도 조기마감이 예상된다면서 관심이 있는 업체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며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2기 교육까지 4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연간 2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