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본격 레이스 시작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본격 레이스 시작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8.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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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3억원…45개 팀 본선 진출 확정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주관하는 ‘제5회 농식품 창업콘테스트(투자유치형·마케팅형)’가 총상금 3억원의 주인을 찾기 위한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번 창업콘테스트는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분야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 및 제품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용화재단이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지난 19~20일 창업콘테스트 예선 발표심사를 통해 총 446개 팀중 본선에 진출할 45팀(투자유치형 20팀, 마케팅형 25팀)을 선정했다. 이번에 본선에 진출한 45개 팀은 결선진출티켓 27장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에 진출한 45개 팀은 9월 중순에 개최될 본선평가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 등 상품개선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결선에 진출할 27개 팀의 선발을 위해 본선에서는 투자유치형 10팀, 마케팅형 15팀을 선정하고 이후 투자유치형에서 탈락한 팀 중 재도전을 통해 2팀을 추가로 선발하게 된다. 최종 결선일은 11월 28일이다.

김용호 실용화재단 벤처창업지원팀장은 “이번 창업콘테스트를 통해 농식품분야 혁신적 사업아이템과 제품이 선발되기를 기대한다”며 “콘테스트 종료 후에도 참가팀이 지속적으로 농식품 창업에 관심을 가지도록 관계를 형성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