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강원도 회원대회 개최…자부심 고취하고 책임감 강조
쌀전업농강원도 회원대회 개최…자부심 고취하고 책임감 강조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9.08.2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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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까지 2박3일 다양한 볼거리 제공해
곽노승 회장 “회원대회 통해 회원 간 하나되는 계기 마련”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쌀전업농의 자부심을 높이고, 최대 단일품목 단체로써 책임감을 강조한 한국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회장 곽노승)가 지난 26~28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원대회는 시작 전부터 다양한 볼거리로 도내 쌀전업농은 물론이고 도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우선 첫째 날엔 그간 쌀전업농의 많은 관심을 모은 농기자재 분야 부스 운영과 더불어 화려한 전야재를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둘째 날인 27일에는 기념식을 진행하며 회원들간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식량안보를 지키는 쌀전업농의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제7회 한국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 회원대회의 기념식의 시작을 알리는 연합회 기 입장식을 진행했다. 연합회 기를 전달받은 곽노승 회장이 쌀전업농의 발전을 기원하며 힘차게 깃발을 흔들고 있다.
제7회 한국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 회원대회의 기념식의 시작을 알리는 연합회 기 입장식을 진행했다. 연합회 기를 전달받은 곽노승 회장이 쌀전업농의 발전을 기원하며 힘차게 깃발을 흔들고 있다.

기념식은 김광섭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김성호 강원도행정부지사, 김광수 원주시부시장, 최종신 한국농어촌공사 강원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곽노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은 매우 불안정하고 어려운 시기”라 밝히며 “대내외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쌀전업농의 하나된 모습과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곽 회장은 “이번 회원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소통은 물론이고 더욱 성장하는 쌀전업농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들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행사로 만들며 그로인해 쌀전업농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원주시에서 개최돼 회원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한국쌀전업농원주시연합회 곽노국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른 무엇보다 쌀전업농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회원대회를 통해 많은 회원들이 그간의 피로를 풀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함께 즐기는 자리로 진행됐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선 이웃돕기 기증쌀 증정식, 쌀전업농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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