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태풍 '링링' 대비 '재해대책위원회' 개최
농협, 태풍 '링링' 대비 '재해대책위원회'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9.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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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4일 서대문 본관 지하3층 종합상황실에서 제13호 태풍 링링 한반도 상륙 전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농업인 지원을 위해 '제3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허식 부회장 주재로 4일 서대문 본관 지하3층 종합상황실에서 제13호 태풍 링링 한반도 상륙 전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농업인 지원을 위해 '제3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허식 부회장 주재로 4일 서대문 본관 지하3층 종합상황실에서 제13호 태풍 링링 한반도 상륙 전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농업인 지원을 위해 '제3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3호 태풍‘링링’은 이번주 6~7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수확기 농작물에 큰 피해가 예상되어 향후 이동경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회의를 주관한 허식 농협재해대책위원장(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올해 기상조건이 좋아 풍년이 되겠다며 좋아하던 조합원분의 얼굴이 기억난다”며 “수확을 앞둔 우리 농업인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농협 차원에서 조직의 모든 역량을 총 결집,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피해를 반드시 최소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재해대책회의에서는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태풍대비 농축산물 및 시설 관리요령을 농업인에게 널리 사전에 전파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역본부와 농협 계통사무소에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계통사무소에 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 운영 중에 있다.

▲태풍 피해발생 즉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피해복구 지원 ▲영양제·살충제·생육촉진제 등 할인공급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한 현장지원단 운영 ▲피해농업인에 대한 금융지원 ▲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피해 농산물 판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