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주도하는 리더 육성위해
농촌마을 주도하는 리더 육성위해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9.1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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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4기 러번디자인대학’ 수료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농촌마을 리더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4기 평택 러번디자인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경기도>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농촌마을 리더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4기 평택 러번디자인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

4기 평택 러번디자인대학은 농촌마을 리더 및 주민, 공무원, 평택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농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정책이해, 마을만들기 개념과 프로세스, 농촌지역 지역개발을 이해하고 주민참여의 중요성과 리더의 역할, 마을주민 간 의사소통에 필요한 기법 등을 7월 23일부터 총 8회에 거쳐 36시간을 학습했다.

정장선 시장은 “발전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얻어 질 수 있는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이해와 향후 마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러번 디자인대학은 Rural(농촌)+Urban(도시)의 합성어로 농촌과 도시지역의 특성이 혼재 돼 있는 환경 속에서 농촌지역 마을 발전의 이해도 제고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지역개발 수립과 마을발전 주도 인력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