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태풍 '링링' 피해 수출농가 일손돕기 나서
aT, 태풍 '링링' 피해 수출농가 일손돕기 나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9.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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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들을 위해 긴급 복구 활동에 나섰다.

수출농가 긴급복구에 나선 aT 이병호 사장(가운데)
수출농가 긴급복구에 나선 aT 이병호 사장(가운데)

이병호 aT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나주 본사 인근의 배 수출농가를 찾아 태풍 링링의 여파로 발생한 낙과를 수거하고 주변 정리에 힘을 보탰다.

이병호 사장은 나주배원예농협을 방문해 태풍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수출시기를 앞둔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aT 임직원들은 수출현장뿐만 아니라 인근의 벼 도복 피해현장 긴급 복구에도 나서는 등 지역농가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이병호 사장은 “태풍피해로 낙심한 농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면서 “특히 신선농산물 생산농가 및 수출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등을 자세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