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풍 맞고 자란 햅쌀 첫 수확
완도군, 해풍 맞고 자란 햅쌀 첫 수확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9.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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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종 ‘조명1호’…농가 소득 향상 기대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전남도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달 26일 고금면 덕암리 황규우 쌀전업농회장의 논(5㏊)에서 해풍 맞고 자란 품질 좋은 햅쌀을 본격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쌀은 밥맛이 뛰어난 ‘조명1호’ 품종으로 완도지역의 일반 벼 수확기가 보통 10월 상중순인 것을 감안하면 40여 일 정도 일찍 수확했다.

완도군 첫 수확
완도군 첫 수확

군은 벼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조명1호’ 품종을 도입하고, ‘최고 품질 명품 햅쌀단지 육성 사업’을 추진, 노화와 고금, 약산면을 중심으로 105㏊ 햅쌀 단지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명품 햅쌀 재배 및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에 최고 품질의 쌀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명1호’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며 재배하기 쉽다. 단보 당 생산량도 560㎏이상으로 햅쌀용으로 경쟁력을 갖춘 유망한 품종이다.

황규우 회장은 “10월 수확하는 일반 벼의 조곡 매입가격은 40㎏ 조곡 평균 5만~5만2000원 내외”라며 “조생종 추석용 햅쌀의 경우 6만5000~6만8000원으로 일반 벼 대비 130% 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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